[아·태위성통신·방송 전시회]행사-셋째날

 셋째날 전문가 분과회의 및 발표는 세션A3 ‘위성을 통한 콘텐츠 전송’, 세션B3 ‘위성멀티미디어 솔루션’, 세션C3 ‘위성방송 응용서비스’, 세션A4 ‘위성 응용서비스의 확장’, 세션B4 ‘위성통신기술’ 등의 주제로 펼쳐진다.

 A3 ‘위성을 통한 콘텐츠 전송’에는 홍콩 스피드캐스트의 토마스 최 사장과 싱가포르 로럴사이버스타인터내셔널의 마크 길로이 부사장, MBC의 오경근 기술연구소 차장, 미래온라인의 이기종 팀장 등이 주제발표한다. 이들은 지역적 한계를 벗어난 각 국가간 위성을 통한 콘텐츠 전송은 새로운 접근방식이 필요함에 대해 지적한다. 상황별로 가능한 다양한 접근모델을 알아보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진단한다.

 B3 ‘위성멀티미디어 솔루션’은 브로드밴드 멀티미디어와 인터넷 서비스가 크게 성장하면서 위성을 통한 인터넷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지역적 한계 극복과 양방향 멀티미디어 서비스라는 특징으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발표가 이뤄진다. 홍콩 퍼시픽센트리매트릭스 패트릭 옝 부사장, 인도네시아 PTS 카르 페리 노베자르 부장, 독일 인피니온테크놀로지 마티하스 킨들러 부장, ACCTIMS 박승창 사장 등이 위성인터넷 기술과 IP기반의 인터넷 서비스, DVH-MHP 방식의 데이터방송에 대해 소개한다. 또 이들은 포인트 투 멀티포인트 개념의 양방향 위성 인터넷 서비스의 특징에 대해 설명한다.

 C3 ‘위성방송 응용서비스’는 최근의 각종 위성방송 서비스들과 이를 위한 최신 기술들에 대한 발표로 구성된다. IP멀티캐스트, 디지털 오디오방송, 데이터방송을 위한 셋톱박스 기술 등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SKT 서종렬 부사장, APST 류정수 사장, 싱가포르 픽셀매트릭스 다카하시 히데키 부사장, 제이에스정보통신 이원재 사장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A4 ‘위성 응용서비스의 확장’에서는 대만 링크커뮤니케이션의 J T 치아오 사장, 미국 휴스사의 케이스 베르나드 이사, 일본 커뮤니케이션리서치연구소의 니시나카 노조무 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호겸 박사 등이 참석해 양방향 Ka밴드 위성인터넷, 위성원격교육, 위성멀티미디어통신, 교통정보, 위성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위성 응용서비스에 대해 발표한다.

 B4 ‘위성통신기술’에서는 인공위성, 위성안테나 시스템, 플랫폼 시스템, 위성신호처리 등의 각종 위성 시스템과 장비에 대한 기술을 알아본다. 특히 공간상의 인공위성, 지상의 위성안터네와 수신시스템, 이 둘간의 신호처리 시스템 등 세가지 구성요소로 나눠 살펴본다. 이탈리아 알레니아스파지오의 안토니오 디아보라 부장, 하이게인안테나 이승호 부장, 일본 NEC도시바스페이스시스템의 오부치 토모키 이사, KARI 이성봉 팀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성팔 박사 등이 발표자로 참석한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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