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메모리 반도체설계업체인 포인칩스(대표 한창석 http://www.pointchips.com)는 인터넷 뱅킹용 전자인증서를 보장,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USB키’용 컨트롤러 IC(모델명 PP2103·사진)를 개발, 시스템업체를 대상으로 공급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USB키는 PC의 USB포트를 이용해 PC와 직접 통신하므로 인증정보가 하드디스크에 남지 않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카드처럼 별도의 리더가 필요없어 저렴하고 안전하게 인터넷뱅킹이나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 및 B2B용 PKI시스템 등을 구축할 수 있다.
이 회사가 내놓은 칩은 최근 미국 ‘USB 컴플라이언스 테스트’에서 인증을 획득한 USB코어기술을 바탕으로 보안인증키 저장용 EEPROM 및 80C51 CPU코어를 내장하고 있다.
포인칩스의 나영빈 이사는 “USB키는 회사나 집 등 다종의 PC에서 보안정보를 누출하지 않고 인터넷뱅킹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나 금융권으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고객맞춤형 기능을 추가할 수 있고 가격경쟁력도 뛰어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현재 EEPROM 대신 대용량 플래시메모리를 저장매체로 활용할 수 있는 USB 플래시메모리 저장장치 전용 원칩 컨트롤러 ‘프리딕’(모델명 PP2201)도 양산하고 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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