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인터넷상거래분야대상-우리은행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은행(은행장 이덕훈 http://www.wooribank.com)은 이번 시상식에서 상거래분야 금융서비스부문 대상과 eCEO상에 동시에 선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외에 696개 점포망을 갖추고 자기자본이익률(ROE) 41.03%에 1.97%의 수익률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재무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우리은행은 오프라인과 연계한 e뱅킹 및 e비즈니스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 은행은 ‘빠르고 쉽고 편리한 인터넷 뱅킹’을 모토로 고객중심적인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채널 서비스를 통해 시공간을 초월한 은행 서비스를 강조한다. 특히 디지털금융이 확산되면서 인터넷뱅킹을 중심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생활 중심의 포털서비스로 영역을 넓혀간다는 전략을 세워두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VIP인터넷뱅킹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향후 3∼4년내 세계 최고의 디지털금융 선도은행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로 인터넷뱅킹에 기반한 B2B, B2C, G2B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또 CRM을 효율적으로 운영,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역량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우리은행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수는 9월말 현재 210만명으로 이는 전체 시장의 19%를 차지하는 숫자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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