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I로직코리아(지사장 김형민)은 저전력 가변구성(configurable) 디지털신호처리기(DSP) 표준제품인 ‘LSI403LP’를 출시한다.
ZSPO400 코어 기반의 ‘LSI403LP’는 디지털오디오플레이어, 케이블모뎀 및 DSL모뎀, 셋톱박스와 같이 낮은 전력소비와 높은 처리량 및 유연성이 요구되는 가전 및 고객구내장비(CPE)에 적합한 제품이다.
또 LSI로직의 DSP 중 최초로 0.13미크론 구리기술 공정으로 제작돼 다이(die) 크기가 작고 전력소비가 절감됐으며 600밉스(1밉스는 초당 100만 명령어 처리)의 속도를 구현했다.
특히 명령어 메모리, 데이터 메모리, 가변구성 명령어 등 총 48K 워드의 메모리가 온칩 형태로 내장돼 있어 시스템 비용 및 전력소비량 증가의 원인이 되는 외부 메모리를 추가할 필요가 없다.
가격은 대량 주문시 개당 10달러 이하 수준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