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가 드라마에 이어 모바일 게임으로도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야인시대’가 시청률 40%를 넘어서면서 게임 ‘야인시대’ 역시 SK텔레콤 네이트에서 일일 다운로드 건수 4000건을 넘고 있는 것.
모바일 게임 ‘야인시대’는 드라마에 등장하는 캐릭터, 무대배경, 스토리를 바탕으로 휴대폰에 맞게 재구성한 게임이다. 66년 9월 김두한이 정일권 국무총리에 오물을 던져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되면서 게임이 시작된다. 드라마의 인기를 반영하듯 드라마와 비슷한 대사가 게임 곳곳에 등장하는 것이 특징.
모바일 게임 ‘야인시대’를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이처럼 인기를 모으자 이색 이벤트로 ‘바람몰이’에 나서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네이트를 통해 ‘야인시대’를 다운로드 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드라마 ‘야인시대’의 촬영현장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설 야인시대와 게임빌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게임 2종을 무료로 서비스하는 등 드라마에 이어 모바일 게임에서도 ‘야인시대 신드롬’을 만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게임빌의 송병준 사장은 “앞으로도 드라마의 흐름에 맞춰 제2, 제3의 ‘야인시대’로 업데이트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야인시대’는 SK텔레콤 네이트와 LG텔레콤 ez-i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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