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 http://www.hp.co.kr)의 이미징&프린팅 그룹은 휴대형 초소형 디지털 프로젝터 xb31과 sb21 등 두 종을 새로 발표했다. 이 제품들은 각각 1.6㎏, 1㎏에 불과한 초경량 무게와 1500, 1000루멘의 밝기를 자랑하며 휴대가 간편해 노트북PC와 같은 모바일기기와 연결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HP 디지털 xb31은 1.6㎏의 무게와 1500루멘으로 동급 최고의 밝기를 자랑하며 또한 1㎏ 무게의 HP 디지털 프로젝터 sb21은 1000루멘 등급에서 최경량 프로젝터다. 두 제품 모두 1800대 1의 콘트라스트비로 선명하고 짙은 검정색과 완벽한 컬러를 구현한다. 이 기술은 TI사의 DLP(Digital Light Processing)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 제품은 마우스 제어 및 레이저 포인터 기능이 갖춰진 다기능 리모컨이 함께 제공된다.
또한 HDTV(최대 1080i) 호환 기능을 포함한 PAL, NTSC 및 SECAM 비디오를 지원, 프레젠테이션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기기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 두 가지 제품은 11월 1일 출시되며 sb21은 300만원대, xb31은 400만원대에 각각 구입할 수 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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