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만 되면 얼굴이 당기고 피부가 가려운 증상을 흔히 경험한다. 날씨가 싸늘하고 건조해지면 피부의 신진대사가 약화돼 지방 분비가 적어지고 피부 표면에 보호막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수분이 쉽게 증발한다. 땀샘도 위축돼 수분이 살갗으로 공급되지 않아 피부가 거칠고 건조해진다. 특히 팔·다리·배 부분은 피지선이 적어 건조함이 더하다.
건조해진 피부에는 미세한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고 심해지면 피부가 붉어지면서 가려움증이 생긴다. 이때 마구 긁으면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물질인 히스타민이 증가해 더욱 악화된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가려움의 정도가 매우 심해서 피가 날 정도로 긁게 된다. 이럴 경우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이 발생하거나 거무튀튀하게 흉터가 남게 된다.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가렵더라도 절대 긁지 말고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수분 손실을 막고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피부에 맞는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고 가습기나 젖은 빨래를 이용해 실내 습도를 40% 이상 유지한다.
특히 잦은 목욕 습관은 피부 건조증의 지름길. 건조증이 심한 사람은 3∼4일에 한 번 샤워하는 것이 좋다. 탕욕은 20∼30분이 적당하다. 이때 때수건으로 피부를 심하게 벗겨내지 않는다. 피부보호막이 손상되면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샤워를 할 때에도 자극성이 강한 비누보다는 순한 중성제품을 사용하고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합성섬유보다는 면소재를 입는 것이 좋다. 또 하루에 물을 8컵 정도 마시는 습관도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비결이다.
피부와 함께 메마르기 쉬운 입술도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 입술은 피지선과 땀샘이 없기 때문에 손질을 소홀히 하면 금방 갈라지고 각질이 일어난다. 입술이 말랐다고 침을 바르면 더욱 악화된다. 침이 마르면서 주변의 수분까지 증발해 입술이 더욱 건조해지기 때문. 입술에 영양크림이나 에센스를 듬뿍 바른 후 10분 정도 비닐 랩을 붙여 팩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
<자료=노바피부과 http://www.novask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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