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 서비스도 자동화 시대’ 컴퓨터 바탕화면의 아이콘만 클릭하면 자동으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의 택배시스템<그림>이 선보였다.
아이콘소프트(대표 김용훈 http://www.iconsoft.co.kr)는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하지 않고 컴퓨터에 설치된 프로그램을 통해 주문하면, 주문한 내용을 PDA를 이용해 퀵서비스 배송기사에게 자동으로 전송하는 택배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고객은 간단하게 아이콘 클릭만으로 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배송기사에게 PDA로 주문내용이 전달돼 신속하게 처리가 가능하다. 또 퀵서비스 고객과 업체 모두 전화를 걸고 받을 필요가 없어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김용훈 사장은 “고객은 현재의 요금과 배송 상태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과거에 퀵서비스 사용내역도 수시로 조회할 수 있어 퀵서비스 시장에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시범사용 결과 택배업체 입장에서는 약 40%의 물류비용를 절감하는 효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현재 이 서비스는 마산·창원 퀵서비스, 마당쇠 등 주요 택배업체에 공급돼 시범 사용중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관련 그래프/도표 보기
많이 본 뉴스
-
1
신한카드, 애플페이 연동 초읽기
-
2
반도체 기판, 원자재가 급등·단가 압박 '이중고'
-
3
대만언론 “규모 7.0 강진에 TSMC 첨단 공정 영향 불가피”
-
4
[2025 10대 뉴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10년 만에 사법리스크 종지부
-
5
네이버 자율주행로봇, 실외까지 나온다…'룽고' 안전 인증 받고 상용화 발판
-
6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5종 공개…'글로벌 톱10 도약' 시동
-
7
삼성전자 새해 HBM 생산능력 50% 확대… 'HBM4'에 투자 집중
-
8
샤오미, 초경량 청소기 새해 1월 출시…'9만원대·860그램'
-
9
현대차, 새해 신차 7종 출격…슈퍼사이클 시동
-
10
수출 7000억달러 돌파...세계 6번째, 반도체 필두 주력 제조업 강세 지속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