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30만원대를 위협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하루 2.26% 오른 것를 제외하고 지난주 내내 하락하면서 27일 30만9500원으로 마감, 31만원대가 무너졌다. 만일 30만원대가 무너질 경우 지난 1월 21일의 29만1000원(종가기준) 이후 처음으로 29만원대를 기록하게 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향후 주가는 펀더멘털 측면보다 해외증시 약세와 D램 반도체 가격 불안, 미국과 이라크 전쟁 가능성에 의해 움직일 것이기 때문에 30만원이 붕괴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내다봤다.
교보증권 김영준 애널리스트는 “해외악재가 너무 많아 삼성전자가 30만원대를 깨고 내려올 수 있다”면서 “이렇게 되면 손절매물량이 터지면서 27만∼28만원대까지 밀릴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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