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MT의 비동기식 IMT2000 장비공급권을 확보하기 위한 업체간 경쟁이 다시 달아오를 전망이다.
SKIMT는 30일 삼성전자, LG전자, 노텔네트웍스, 노키아, 알카텔 등 5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4주간의 일정으로 2차 장비성능테스트(BMT)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5월 1차 BMT를 통해 이들 5개사를 통과업체로 선정한 뒤 지난 6일 사업제안서를 접수했던 SKIMT는 이번 2차 BMT 결과를 토대로 연내에 우선협상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2개 업체 정도가 선정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SKIMT가 2차 BMT에 착수함에 따라 이에 참가하는 5개 업체들은 수천억원에서 많게는 수조원대의 수요가 예상되는 SKIMT의 장비공급권을 따내기 위해 치열한 수주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달초 KT아이컴의 IMT2000 장비공급권을 따낸 LG전자와 KT아이컴, 입찰 최종 단계에서 고배를 마신 삼성전자·노텔, BMT에서 탈락한 노키아·알카텔 등도 이번 BMT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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