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대표 한승수 http://www.jeilpharm.co.kr)이 영업부문에 IT를 적극 도입해 매출증대를 노리고 있다.
제일약품은 최근 영업시스템을 인터넷 환경에 맞게 재구축했으며 영업자동화시스템(SFA) 도입을 내년 1분기까지 마무리짓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신정보시스템인 ‘JIMS’ 도입 이후 e비즈니스 인프라 구축 2단계인 고객관계관리(CRM)·지식경영(KM) 시스템 구축에 앞선 조치다.
제일약품은 SFA구축을 위해 현재 영업사원의 90%에 노트북 PC를 이미 지급했으며, 휴대형 개인단말기(PDA)에도 호환할 수 있는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말까지 업체를 선정해 내년 1분기까지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10월에 새로 개편되는 홈페이지에 가미된 CRM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SFA솔루션 도입의 기준을 CRM의 전반적인 플랫폼 유무로 정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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