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회장 유영건)가 경영 효율화 및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삼일회계법인을 용역수행업자로 선정, 경영진단을 실시한다.
64년 협회가 음악저작권 신탁관리단체로 지정된 이래 처음 실시되는 이번 경영진단은 회계와 조직 전반에 걸쳐 이뤄지는 것으로 특히 △직무분석 및 직무 기술서 작성 △사무처 부서별 업무분장 및 기능별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조직체계 수립 △과학적인 업무 및 직무분석을 통한 인력관리시스템 개발 △합리적인 업무 분장과 공유 방안 △조직구조 진단 및 해결방향 제시 △조직운영시스템 진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KOMCA는 오는 10월 19일까지 경영진단을 실시한 결과에 따라 조직구조와 업무분장을 개선할 예정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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