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세미컨덕터코리아(대표 이재부)는 광네트워크 장비 등에 적용하는 2.5 급 멀티기가비트 세데스(SerDes:시리얼라이저 및 디시리얼라이저) 트랜시버(모델명 DS25C400)를 출시했다.
이 칩은 FR4 백플레인 등 기존 저속용 네트워크 장비를 별도의 작업 없이 2.5 급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으로 4개의 채널을 갖고 있어 대역폭을 4배로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내셔널측은 “섀시 등 새로운 장비를 구입하지 않고도 라인카드만 추가해 전송속도를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장비의 효율성과 원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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