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가 태블릿PC를 국내에서 공식 발표하고 이 시장 선점에 나섰다.
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 http://fkl.fujitsu.co.kr)는 17일 마이크로소프트가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개최한 솔루션 파트너 행사인 ‘MSDN ISV 서밋’에서 태블릿PC인 ‘ST4000’ 시리즈를 공개했다.
태블릿PC는 가장 보편적인 정보 기록수단인 필기 입력을 그대로 저장하거나 바로 워드 데이터로 전환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PC로 향후 5년내에 노트북PC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T4000시리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XP 프로 태블릿 에디션을 운용체계로 탑재하고 10.4인치 TFT LCD, 인텔의 펜티엄3 모바일 프로세서를 채택했다. 평소에는 휴대하다가 사무실에서는 데스크톱PC로 활용할 수 있도록 키보드·프린터 등에 연결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와 광저장장치를 갖춘 도킹스테이션도 제공된다.
한국후지쯔의 이재홍 상무는 “후지쯔는 수년전부터 펜컴퓨팅 시스템을 선보여왔으며 이 분야의 세계 1위 기업”이라며 “국내에서는 서서 작업을 해야 하는 산업현장, 현장에서 작업을 처리해야 하는 보험보상 요원 등 기업시장에 우선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후지쯔는 현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11월 중순께 이 제품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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