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에 최근 해외 벤처지원기관 및 기업체, 공무원 등이 잇따라 방문하는 등 해외 네트워크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대구테크노파크(사업단장 홍대일 http://www.ttp.org)는 최근 일본 가나가와사이언스파크(KSP) 관계자와 CEO 3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지역 벤처기업인간 간담회 및 성서첨단산업단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대구테크노파크는 시찰단에게 대구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사업들을 소개하고 지역의 대표적인 정보기술(IT)기업 아이씨코리아를 방문하도록 했다.
대구테크노파크 홍대일 사업단장은 또 최근 영진전문대 테크노파크를 방문한 필리핀 경제과학 관련 정부인사 2명의 방문을 받고, 향후 필리핀과의 인적교류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에 교환한 MOU를 통해 필리핀은 정부차원에서 대구지역 IT업계와 인력파견·기술교류·IT교육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테크노파크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해온 해외네트워크사업이 하나씩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해외 벤처지원기관간 인적교류를 확대해 지역 IT기업의 해외진출에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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