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대구지하철 정보시스템 ISP 구축

 쌍용정보통신(대표 염정태 http://www.sicc.co.kr)이 12일 대구지하철공사(대표 윤진태)의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SP) 사업’을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대구지하철공사의 계층별 의사결정 과정에 필요한 경영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종합정보시스템 구축기반을 마련하는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이 골자다.

 쌍용정보통신은 이번 사업에서 기존에 분산운영 중인 재무, 물품, 역무, 인사·급여 등의 데이터를 통합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통합정보의 활용 및 전략적 의사결정지원 환경구축을 통해 업무시간 단축과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전자화된 자료의 교환 및 정보의 공동활용을 통해 정확한 정보·지식의 획득과 업무수행의 편의성 제고, 온라인 결재를 통한 신속한 사업진행을 도모할 수 있도록 사업수행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이번 ISP 수립을 통해 대구광역시지하철공사는 향후 내부 정보시스템은 물론,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기록물 자료의 통합관리 및 정보공유를 통한 행정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대구광역시지하철공사 업무 전반에 걸친 효율성 제고를 통해 지식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고 대시민 교통행정 서비스 강화를 기대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쌍용정보통신은 지난 5월 부산교통공단 통합데이터베이스시스템 구축사업 수주에 이어 이번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교통 SI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함은 물론 향후 각 지방 지하철공사 및 교통공단의 정보화 사업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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