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인 메가엔터프라이즈(대표 이상민)는 미국의 게임 개발 및 유통사 액티비전(Activision)과 게임 배급 등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메가엔터프라이즈는 액티비전의 PC 및 콘솔 게임타이틀을 국내에 독점공급하게 되며, 액티비전은 메가엔터프라이즈가 라이선스를 갖고 있는 ‘메탈슬러그4’ 등 일본 SNK의 게임을 비디오콘솔게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메가엔터프라이즈는 이와 관련, 액티비전의 1인칭 슈팅 PC 게임인 ‘솔저 오브 포춘 2’를 이달중으로 출시하며 이밖에 플레이스테이션(PS)2용 타이틀을 포함 10여종의 타이틀을 연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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