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중국의 창홍과 TCL 등 7개 TV 제조업체들에 대한 보복관세를 철폐, 앞으로 중국 업체들이 사전에 배정된 할당량(쿼터)에 따라 유럽 지역 수출을 재개할 수 있도록 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5일 보도했다.
관영 영자신문 차이나데일리는 그러나 최저 가격 제한과 쿼터를 웃도는 수출에 대해서는 여전히 고율의 관세 부과대상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 15년 동안 중국 TV제품들을 겨냥해 지속적으로 실시된 유럽의 덤핑조사가 사실상 종결돼 앞으로 중국이 저가 TV를 앞세워 유럽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EU는 지난 91년 중국산 소형 TV세트에 대해 20%의 관세를 첫 부과한 데 이어 지난 95년에는 이를 대형 스크린 TV로 확대 적용했다. 특히 98년에는 모든 중국산 TV에 부과되는 관세를 44.6%로 상향조정, 중국 관련업체들의 유럽시장 진출을 사실상 봉쇄했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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