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강호문)는 기존 광픽업 핵심부품인 레드레이저 다이오드보다 파장대가 매우 짧은 405㎚의 블루 레이저 다이오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연내 이번 시제품을 상용화함으로써 내년부터 형성될 것으로 예측되는 차세대 DVD 플레이어의 블루레이저 다이오드 수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이를 위해 핵심기술인 웨이퍼 성장기술(갈륨나트륨 등 소재를 적층하는 기술)과 레이저 빛을 모아주는 대물렌즈기술·IC 기술 등 주요 기술을 내재화·고도화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블루레이저 다이오드는 차세대 DVD 규격에 저장된 정보를 읽어들이는 광픽업의 핵심부품으로 DVD 플레이어·하드디스크드라이브의 대용량화(23.5Gb 이상)와 고해상도(HD TV급)를 가능케하는 부품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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