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분이 늘어난 종목에 관심을 기울이란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투자신탁증권은 “최근 뚜렷한 매수 주체가 없는 가운데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지분율이 증가하는 기업의 경우 상대적으로 지수대비 상승률이 크고 실적대비 주가가 낮아 이에 따른 외국인의 저가 매수세 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태경 한투증권 연구원은 “8월 중반 미국내 뮤추얼펀드의 환매진정으로 외국인이 관망세를 보였으나 최근 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연일 1000억원 이상 순매도하고 선물시장을 통한 거래가 활발해지며 지수상승이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매수 주체가 없는 조정장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이 휴대폰 단말기 부품주, 홈쇼핑 종목 등을 중심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다”며 “이들 종목은 올해 실적이 양호하고 지수대비 상승폭이 커 높은 관심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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