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메가 제품 공급을 전담하고 있는 디지시스(대표 손대영 http://www.digisys21.com)는 ‘아이오메가 NAS A300시리즈·사진’ ‘아이오메가 NAS P400 시리즈’ 등 7종의 NAS 장비를 9월부터 본격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유닉스 및 MS 윈도 기반의 운용체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플랫폼의 클라이언트 파일 시스템을 동시에 지원한다. 이 제품들은 모두 1U 사이즈로 랙(rack)에 설치하거나 데스크톱 형식으로 세워놓을 수 있어 공간을 대폭 절약할 수 있다.
또 데이터 보호를 위한 레이드 0, 1, 5, 5+ 핫스왑 기능 및 단일 IP어드레스로 10/100Mbps의 듀얼 이더넷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기가비트 이더넷 및 스카시(SCSI) 포트를 내장해 테이프드라이브로의 고속 백업도 지원한다.
특히 아이오메가는 자사의 자동 데이터 백업 소프트웨어인 ‘퀵싱크(QuickSync)3’를 함께 공급해 하드웨어만 판매하는 다른 업체와 차별화를 둘 방침이다.
이번 출시된 NAS제품은 아이오메가 NAS A300 120Gb를 비롯해 P400 160Gb, P405 320Gb, P410 480Gb 등 총 7종이다.
한편 NAS 제품 출시와 함께 기존 집드라이브 용량을 3배로 확대해 CDRW보다 큰 용량을 지원하고 데이터 전송속도가 크게 향상된 ‘집드라이브 750MB’ 신제품도 출시했다.
디지시스는 상반기 4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하반기 NAS를 포함해 100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웠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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