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이영남)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창립 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협회는 이날 우수여성벤처기업인상을 제정, 이수복 에스오엔코리아 대표에게 여성부장관상을 수여했다. 이 대표는 산·학협동으로 독창적인 데이터 백업 신기술을 개발한 공로다.
이밖에 권철규 케이텍정보통신 대표, 최영례 미콤아트페이퍼 대표, 이수정 이포넷 대표 등에게 각각 중기청장상이 수여됐다. 권 대표는 광네트워크 솔루션을 개발해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에 기여했으며, 최 대표는 종이접기를 문화관광상품에 응용해 우리 문화를 외국에 널리 알린 공로다. 이 대표도 산·학협동과 기업간 협력을 통해 7년간 부채없는 기업을 일궈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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