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기업이 개발한 GSM 단말기가 중국에서 돌풍을 일으켜 화제다.
벨웨이브(대표 양기곤 http://www.bellwave.co.kr)가 지난해 개발해 중국의 전자업체인 샤신에 공급한 GSM단말기(모델명 판다3)가 중국시장에서 단일모델 판매액 기준으로 3위에 올랐다.
샤신은 벨웨이브가 개발한 GSM 단말기를 A8이라는 모델명으로 출시해 올 8월까지 총 40만대를 판매, 15억위엔(2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양기곤 벨웨이브 사장은 “A8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에서 샤신의 중저가 단말기 판매대수를 크게 앞지를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중국의 이동전화단말기업체로부터 모델개발 제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 최대의 PC업체인 레전드가 독자브랜드로 GSM 단말기를 선보이면서 샤신의 A8과 비교광고를 할 정도로 벨웨이브의 GSM 단말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양기곤 사장은 “A8은 출시 당시 중국에서 가장 얇은 듀얼 LCD 폴더를 채용한 현대적 감각의 산뜻한 외관 디자인으로 젊은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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