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회사의 온라인 금융유통 자회사인 e신한(대표 김성윤)이 금융 포털사이트인 이모든닷컴(http://www.emoden.com)을 기반으로 벌이는 신규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5월 온라인 종합금융회사로서 비전을 선포한 e신한은 이달 초 신한카드·LG카드와 협력해 선보인 이모든 제휴카드의 신청자가 출시 2주 만에 5000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모든 제휴카드는 금융포털의 주력 서비스인 ‘전자가계부’와 신용카드를 연계한 상품으로 온라인 유료서비스 이용 시 할인혜택이 있다.
이와 함께 이모든론센터도 서비스 개시 두 달 만에 78억원의 대출 중개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5월 개통한 이모든론센터는 신한은행·시티은행·삼성캐피탈·동원캐피탈 등과 제휴하고 제도권 금융기관의 대출상품을 대부분 판매하고 있다.
한편 e신한은 이달 개시한 인터넷 쇼핑몰과 복권서비스를 발판으로 온라인 지불결제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김성윤 사장은 “현재 130만명인 회원을 연내 200만명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신규사업을 통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온라인 금융유통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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