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텔레텍(대표 김정용 http://www.daewootelech.com)이 디지털복합기 시장에 진출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텔레틱은 오는 9월 레이저 프린팅 방식을 채택한 소형 디지털복합기 2개 모델을 출시하고 연말까지 HP 엔진을 장착한 잉크젯 방식 컬러 복합기를 계속 선보여 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대우텔레텍이 내달 선보일 디지털복합기는 평판형(flat bed)과 팩스형(sheet bed) 각각 1개 모델로 이들 제품 모두 고속 모뎀을 장착해 팩스 기능을 기본 지원한다. 또한 전화 기능이 추가돼 기존 출시된 제품과 차별화를 꾀했다. 인쇄 및 복사 속도는 분당 10장으로 소호(SOHO) 시장을 주 타깃으로 삼고 있다.
김정용 사장은 “팩시밀리를 제조하면서 쌓은 통신관련 기술로 보다 다양한 기능의 복합기 개발이 가능했다”며 “제품 자체의 특성뿐만 아니라 디지털복합기에 대한 AS 인프라가 갖춰졌기 때문에 시장 진입이 성공적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9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