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기업 대부분은 정보시스템을 도입한 지 10년 미만이고 전자상거래를 실시중인 기업도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마산·진주상공회의소 전자상거래지원센터와 경남도는 도내 기업의 정보화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7월 말까지 도내 중소기업 455개사를 대상으로 정보화 및 전자상거래 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기업이 정보시스템 도입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 정보시스템의 도입 역사가 5년 미만인 기업이 189개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10년 미만이 122개사이고 아직 정보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은 기업도 40개사로 응답업체 450개사 중 78%인 351개사가 정보시스템을 도입한 지 10년 미만이었다.
정보시스템 도입방법은 자체개발과 외주를 병행하는 혼합형이 38.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외부위탁 24.7%, 단순 패키지 도입 20.0%, 종합 패키지 도입 13.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보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자체개발보다 외주개발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매출액 대비 정보시스템 투자비율이 1∼5%인 기업이 179개사, 5∼10% 123개사, 1% 미만 121개사 등으로 응답업체의 95.0%가 10% 미만을 투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상거래는 432개 응답업체 중 16.9%인 73개사가 전자상거래를 실시하고 있으며, 270개사(62.5%)는 현재 계획중이고 89개사(20.6%)는 전자상거래에 전혀 관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창원·마산·진주상공회의소 전자상거래지원센터는 도내 기업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자상거래 인프라 확충, 전자상거래 안정성 확보, 정보기술(IT) 인프라 확충 등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경남도와 ECRC의 내년도 지원사업 과제를 발굴해 효과적인 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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