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타카드인터내셔날은 다(多)화폐 인터넷 결제솔루션 부문의 세계적인 업체인 월드페이와 업무제휴를 맺고, 전자상거래 보안 증진을 통한 소비자·가맹점간 신뢰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월드페이의 115개국 1만7000여개 이상의 다화폐 사용 가맹점들은 마스타카드의 UCAF™ 인증 인프라스트럭처를 사용하면서 마스타카드 발급자들로부터 카드 소유자 인증과 관련된 정보를 받게 된다.
마스타카드측은 이번 프로그램 실시에 따라 패스워드나 PIN, 또는 카드 발급자가 승인한 카드 소유자 인증 기술을 통해 카드 소유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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