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협찬 제품을 영화속 소품으로 사용해 간접광고 효과를 얻게 하는 마케팅 기법의 하나인 PPL(Product Placement)이 게임 마케팅에도 도입돼 화제다.
온라인게임업체 GV(대표 윤기수)는 오는 11월 개봉예정인 영화 ‘마들렌(감독 박광춘)’에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포트리스2블루’를 삽입하는 PPL 마케팅을 전개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GV는 프리시네마(대표 서우식)와 계약을 체결하고 ‘포트리스2’ 게임화면을 영화에 3차례 노출시키로 했다.
특히 영화 기획단계부터 ‘포트리스2’를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 작업이 진행돼 ‘포트리스2’는 영화에서 디지털 여자 주인공과 아날로그 남자 주인공을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설정돼 있다.
GV 마케팅팀의 관계자는 “이번 신세대 영화의 PPL 마케팅을 통해 ‘포트리스2’를 신세대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향후 영화 ‘마들렌’의 홈페이지 팬과 포트리스2 의 게임 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별도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화 ‘마들렌’은 신세대 스타 조인성과 신민아가 출연하는 로맨스 영화로 헤어디자이너와 국문과 대학생이 나누는 한 달간의 연애 이야기를 담고 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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