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디지털방송 솔루션 관련 다국적기업인 SCM마이크로시스템(http://www.scmmicro.com)사와 협력관계를 구축, 국내 디지털 케이블방송 표준인 오픈케이블(OpenCable) 방식의 핵심 장치인 POD(Point of Deployment) 시험 환경을 도입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SCM마이크로시스템사로부터 도입하는 POD 툴은 오픈케이블 셋톱박스로부터 가입자 수신제어 및 보안기능을 분리한 POD 장치의 개발 및 시험을 지원할 수 있는 시험 환경으로 미국의 디지털케이블 장비 인증기관인 케이블랩스(http://www.cablelabs.org)와 SCM마이크로시스템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시스템이다.
이로써 TTA는 이번에 POD 툴의 도입으로 오픈케이블 국제인증기관인 케이블랩스와 동일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한편 SCM마이크로시스템사는 디지털 콘텐츠 및 서비스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카드와 제한수신시스템 등의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다국적 기업이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LS-엘앤에프 JV, 새만금 전구체 공장 본격 구축…5월 시운전 돌입
-
5
“1000큐비트 양자컴 개발…2035년 양자 경제 선도국 도약” 양자전략위 출범
-
6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7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8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9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10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