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영상 전문 벤처기업인 쓰리지코어(대표 정훈교)와 지오드림(대표 이장룡)이 12일부터 ‘전국인공위성도로지도’의 공급에 나선다.
전국인공위성도로지도는 미국 랜드샛(Landsat-7호)위성이 고도 705㎞ 상공에서 2001년에 촬영한 16장의 위성영상을 기반으로 한 위성영상지도다. 쓰리지코어 측은 15m급 해상도의 흑백영상과 30m급 해상도 컬러영상을 정밀 합성처리한 후 150000분의1 축척의 수치지도를 중첩하는 편집 제작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 지도는 전국 국립·도립공원, 지형·산림을 비롯해 읍·면단위 시가화 및 시세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제작됐다. 구릉지·농지·도시·저수지·항만시설 등도 기존의 기호화된 선형지도에 비해 탁월한 판독이 쉽다.
가로 22.5㎝, 세로 30.5㎝의 크기에 총 200페이지로 구성된 이 지도는 앞부분 최첨단 위성영상과 선형도로지도를 중첩해 싣고 뒷부분은 광역시와 지방시를 3차원 기존 선형 지도를 수록했다. 교통정보 및 찾아보기를 첨부해 운전자가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ISMP 사업, 삼성SDS 컨소시엄 수주
-
2
자체 모델·오픈소스·MS 협력…KT, AI 3트랙 전략 가동
-
3
삼성SDS 컨소,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ISMP 수주…본사업 경쟁 귀추 주목
-
4
최상목 권한대행 “연내 GPU 1만장…내년 상반기까지 1.8만장 확보 추진”
-
5
라히리 오라클 부사장 “오라클, 기업 AI 워크로드 지원에 있어 독보적”
-
6
성균관대, '국방 AI 기술교류 협력회의' 개최…산학연관 협력 강화
-
7
올해 첫 망중립·강남 데이터센터 준공 앞뒀다
-
8
딥시크, 국내 앱마켓서 다운로드 잠정 중단…“기존 이용자는 주의해야”
-
9
국정원, 보안기능확인서 요약결과서 발급 시행
-
10
계엄·탄핵 유탄···印尼, 데이터센터 사업 백지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