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제작사의 부당한 공동행위라며 과징금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음반제작업체 8개사는 이의제기 등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음반유통사 ‘아이케이팝(ikpop)’의 대주주로 참여한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예당엔터테인먼트, 동아뮤직, 신촌뮤직, YBM서울음반, 대영에이앤브이, 디에스피엔터테인먼트, 우퍼엔터테인먼트 등 8개사는 “아이케이팝을 통해 부당이득을 취한 것이 없기 때문에 담합이라고 규정할 수 없다”며 “관련 회사와 의견조율이 끝나는 대로 법정소송에 들어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8개사의 한 관계자는 “시정명령에는 가격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이 들어있지 않아 실질적으로는 통제할 수단이 없다”며 “아이케이팝을 통해 음반을 유통하면서 가격덤핑이나 담합을 한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정위는 8개 음반사가 10%씩 출자, 아이케이팝이라는 유통사를 설립한 뒤 제3자와는 음반거래를 금지토록 한 데 대해 음반시장의 경쟁을 저해한다는 이유로 거래금지결의를 시정토록 명령하는 한편 10억원 가량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현대차, AI·로봇산업협회 부회장사 합류…로봇 생태계 힘 싣는다
-
2
HD현대, 대형 전기추진선 상용화 기술개발 가속
-
3
TSMC, 3분기 매출 전년대비 41% 증가…2나노 비중 확대
-
4
삼성D '아산2단지'·LGD '플립'…내년 대규모 디스플레이 투자 논의 착수
-
5
라온텍-에스엔디스플레이,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차세대 마이크로디스플레이 협력
-
6
[세미콘 웨스트 2026]엔비디아·지멘스, 차세대 AI 칩 노광 연산 최대 12배 가속… '칼리버·큐리소' 결합
-
7
[세미콘 웨스트 2026]엔비디아, 반도체 소재 시뮬레이션 가속 '큐포텐셜' 첫 공개… GPU 대비 3배 빨라
-
8
中 나우라, 하이브리드 본딩 장비기업 인수…첨단 패키징 사업 강화
-
9
[세미콘 웨스트 2026]반도체 무게중심, '후공정'으로 이동
-
10
[영상] 노보센스, KES 2026서 산업용·로봇용 반도체 기술 선보여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