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 시험방식 변경 `구설수`

 특허청은 ‘2002 변리사 제1차 시험’ 합격자 1047명을 26일 발표한다.

 이번에 선발한 합격자는 지난해 779명보다 268명 많은 숫자며 최근 5년간 제1차 시험 평균합격자수 460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번 1차 합격자 가운데 여성 합격자는 234명으로 전체의 22.3%를 차지했으며 연령별로는 25∼29세가 501명으로 전체의 48%를 차지했다.

 특허청은 지난해 1차 시험 합격자 731명을 포함, 2차 시험 최종 경쟁률은 8.9대1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차 시험은 오는 8월 28∼29일 성균관대학교 퇴계 인문관에서 시행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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