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창업보육(BI)단계를 벗어난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포스트BI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시는 소프트웨어지원센터와 멀티미디어기술지원센터 등 정보영상벤처타운의 일부 공간을 포스트BI센터 공간으로 조성해 창업보육센터에서 ‘졸업’한 업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전주시 이현웅 정보영상과장은 “보육센터를 졸업한 상당수 업체들의 자립기반이 취약한 점을 감안해 이들 업체를 지원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업체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벌이고 시책으로 반영돼 예산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이와 함께 지역 벤처업계로부터 창업지원실 졸업업체들을 위한 아파트형 공장 형태의 집적화 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이 문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현재 전주에는 소프트웨어지원센터 창업지원실과 비즈니스지원실 30개 업체를 비롯, 전북대 등 도내 6개 대학 창업보육센터에 모두 72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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