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협회(TTA·사무총장 임주환)는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에서 운영하는 한국교정시험기관 인정기구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블루투스 제품에 대한 프로토콜·프로파일을 시험할 수 있는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서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정범위는 블루투스 제품의 베이스밴드 적합성 시험, 연결관리자(link manager) 적합성 시험, 시리얼 포트 프로파일 적합성 시험 등 6개 분야다.
TTA측은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에 따라 국내 블루투스 관련 개발업체들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시험을 받을 수 있으며 KOLAS가 맺은 외국인정기구와의 협정에 따라 미국·일본·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도 시험인증 효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TTA는 이와 함께 올해안에 국제적인 블루투스 협의체인 블루투스 SIG가 인정하는 블루투스 시험기관(BQTF:Bluetooth Qualification Testing Facility) 자격 획득에도 나설 계획이다.
TTA 관계자는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으로 국내 블루투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며 “BQTF자격까지 획득할 경우 보다 전문적인 부분까지 효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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