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미 정부기관 사이트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신원확인용 게이트웨이를 통과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C넷(http://www.cnet.com)에 따르면 미 정부는 온라인 ID 게이트웨이를 설치, ‘퍼스트가브(FirstGov)’와 같은 정부 사이트 접속을 희망하는 네티즌들이나 기업 이용자들은 여기에서 신원확인 절차를 거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총무처(GSA)의 관계자는 “완벽한 게이트웨이 기능을 구현하기 전까지는 사용자수나 애플리케이션에서 제한이 따른다”면서 “현재 ‘컨셉트 확인(proof-of-concept)’ 기능을 적용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영리 엔지니어링업체 미트레텍시스템스와 공동으로 시제품을 개발중이어서 오는 9월중에는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GSA 측은 온라인 ID 게이트웨이가 정부 사이트 접속과 온라인쇼핑 등 사이트 이용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PKI 암호기술을 사용하고 있어 보안성이 탁월하다면서 정부 사이트 접속시 운전면허 번호 입력과 같은 기존의 방식은 점차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자프라이버시정보센터(EPIC) 등 미국의 주요 시민단체들은 온라인 ID 게이트웨이 설치가 정부차원을 넘어 결과적으로 개인정보 침해시비가 일고 있는 미국 국민 전체에 대한 ID 발급으로 확대될 것을 우려, 반대의사를 밝히고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금속 탐지기 돌리다 '잭팟'… 바이킹시대 은화 4.5kg 무더기 발견
-
2
워런 버핏도 “너무 비싸게 샀다” 후회한 기업, 10년 만에 몸값 '대반전'
-
3
초강력 엘니뇨가 대서양 허리케인도 삼켰다…9월 절정기에도 첫 발생 최장 지연 전망
-
4
생존자 찾고 주사까지…'구조대원 바퀴벌레' 등장
-
5
휴전 발표 2시간 전 팔아치우더니…트럼프, 이란전 6개월간 에너지주로 59억 벌었다
-
6
"키오스크 당장 치워"…美 패스트푸드가 다시 직원 찾는 이유
-
7
[테크 차이나]“EREV 30만위안 넘으면 안 팔린다?”…샤오미, 20만위안대 대형 SUV로 판 흔든다
-
8
“3821% 올랐다” 주식보다 8배 뛴 '이 것'…“종말이 닥치면 '이 것'이 화폐”
-
9
드론 타고 하늘 나는 앵무새…무슨 사연?
-
10
아시안게임 코앞인데…시간당 100㎜ 폭우 덮친 日 아이치, 선수단 수백명 대피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