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에서 노래하며 영상채팅을 즐기자.’
벤처업체인 엔플러스엠닷컴(대표 전재후)은 온라인에 접속해 네티즌과 영상채팅을 하면서 실시간으로 노래를 부르고 들을 수 있는 ‘영상채팅 노래방 솔루션’을 개발해 노래방사이트(http://www.nplusm.com)를 통해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 솔루션을 통해 네티즌은 온라인사이트에 접속해 최대 8명까지 이용이 가능한 방을 선택한 후 영상채팅을 하면서 노래를 부를 수 있다. 노래는 접속순서에 따라서 부르며 반주와 목소리는 실시간으로 다른 접속자에게 전달된다. 현재 노래방사이트에는 8000여곡의 노래가 올라와 있으며 향후 신곡을 계속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P2P방식을 채택해 네트워크 트래픽을 최소화해 노래와 영상채팅의 끊김 현상을 대폭 줄였다. 영상채팅 노래방서비스는 유료와 무료로 구분돼 제공되며 유료는 하루 500원, 한달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엠플러스엠닷컴의 전재후 사장은 “이 솔루션을 오프라인 노래방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하반기중에 오프라인 인터넷노래방 프랜차이즈사업을 벌일 계획”이라면서 “아울러 일본·중국 등지로의 솔루션 수출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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