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발행된 KT 교환사채(EB) 물량이 발행일로부터 1개월이 경과한 지난 25일부터 장내매각이 가능해졌지만 보통주로의 전환은 대량으로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굿모닝증권은 26일 KT EB 교환가격이 5만9400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가 교환가보다 20% 이상 빠진 4만6000원대라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대량교환이 발행할 가능성이 적다고 내다봤다.
김용문 연구원은 “대부분의 EB 투자자들이 물량을 보유한 채 3% 쿠폰을 노릴 전망”이라며 “투자자들이 KT의 손익분기점(BEP) 주가인 6만2000원까지는 EB 전환을 보류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KT 향후 주가는 외국통신주의 주가흐름 등 외부요인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EB물량 출회에 따른 주가부담은 상대적으로 덜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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