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많은 기관이 대비를 잘 못하고 있어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받을 위험에 처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정보기술(IT) 전문가 단체인 기업소프트웨어연맹(BSA)의 의뢰로 입소스퍼블릭어페어스가 실시, 2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IT 전문가의 49%가 이같은 사이버 공격이 앞으로 12개월안에 발생할 것 같으며 이 중 약 33%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응답했다. 더욱이 회사 컴퓨터와 인터넷 보안 담당자들을 비롯, 보안 관련 IT 전문가 중 59%는 정부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 내년에 일어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버트 홀리맨 BSA 회장은 이같은 결과에 대해 “경각심을 주는 것”이라면서 “더욱 놀라운 것은 IT 전문가 10명 중 9명은 대규모 사이버 공격 위협이 9·11 미국 테러사건 이후 같거나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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