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교육업체인 컴키드(대표 서병찬)는 4개의 캐릭터로 구성돼 있는 ‘쥬라봉’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캐릭터사업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컴키드가 캐릭터업체인 위즈엔터테인먼트(대표 박소연)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6개월 동안 공동으로 기획해 개발한 ‘쥬라봉’은 지질기인 쥬라식(Jurassic)과 쿵쾅하는 소리인 봉(Bong)의 합성어로 타임머신의 고장으로 쥐라기에 불시착하게 된 딩코와 링코 그리고 익룡 비빅과 공룡 코로롱이 겪는 팬태스틱 모험 이야기에 등장하는 캐릭터다. 컴키드는 ‘쥬라봉’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플래시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온라인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며 이밖에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방침이다.
서병찬 사장은 “기존 온·오프라인 회원 5만여명에게 교육용 교재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아울러 국내외 캐릭터 관련 전시회에 참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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