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블루윈 에어컨은 DESS(Digital Energy Saving System) 초절전 시스템을 채택해 에어컨 선택의 최대 요건인 전기료를 절감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블루윈 DESS는 18평형 모델의 경우 전기료를 최대 71.4%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적정 냉방온도 도달시간이 기존 제품에 비해 2배 이상 빨라졌다.
이는 실내온도에 따라 급속냉방 운전과 절전냉방 운전을 자동으로 전환하는 압축기(TS압축기)를 사용해 필요없는 전력소모를 최소화하는 용량가변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블루윈 에어컨은 한개의 압축기 안에 두개의 압축실린더를 사용했기 때문에 압축기를 켜고 끌 필요없이 자동전환이 가능하다. 운전/정지횟수가 일반 컴프레서 사용했을 때보다 35%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결국 삼성 블루윈 DESS 초절전 시스템의 구조는 실내온도에 따라 자동전환되는 초절전형 TS압축기, 모터의 회전수(RPM) 조정을 통해 소비전력을 현격히 감소시킨 절전형 BLDC 인버터 팬모터, 압력손실과 그에 따른 소비전력을 줄인 전동팽창밸브로 최적의 초절전 냉방을 실현했다.
블루윈 초절전형 모델은 또 전기료뿐 아니라 블루윈 초절전형 모델은 냉방속도와 설정온도 유지능력을 개선시키고 압축기 단속횟수 절감을 통하여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블루윈 에어컨은 오토셔터, 디지털 하프미러 디스플레이, 취침예약, 자동운전, 터보냉방, 송풍운전, 제습운전, 자동온도조절, 24시간 예약, 상하좌우 풍향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포커스>시스템가전사업부장 김치우 상무
현재 삼성 블루윈은 DESS시스템을 채용한 초절전 에어컨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고의 호황기를 맞고 있다. 지난 1분기에는 187%라는 경이로운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5월에는 역대 최고의 매출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2002년 당사 에어컨 판매는 지난해보다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낙관적인 기대치는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자 최선을 다했던 삼성의 정책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철저한 소비자조사를 통해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파악, 반영해 나간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삼성블루윈은 고객이 가장 원하는 에어컨을 만들기 위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며 효율성이 중시되는 시장에서 과감한 선도 정책으로 국내 에어컨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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