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한약자원학과 박종철 교수팀은 최근 항산화 및 혈압강하 효과가 탁월한 연잎차를 개발했다.
박 교수팀은 벤처기업 바이오굴바라(대표 홍철용)와 3년여간의 산학협동연구끝에 전남 고흥에서 재배된 연잎으로 항산화 및 혈압강하 작용이 뛰어난 ‘백련차’와 ‘백련향차’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산화억제작용과 DPPH 라디칼 제거작용에 의한 항산화 효과를 갖고 있으며, 혈압강하에 특효작용이 있는 생리활성성분(NM-754-2253)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이 주성분이다.
박 교수는 “연잎차의 약효에 대한 연구결과를 미국의 SCI 국제저명학술지에 투고했고 특허출원한 상태”라며 “향후 농촌지역 대체작물 개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2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
10
그리드위즈, ESS 운영 솔루션 교체로 경제 가치 35% 높인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