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19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주관으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산·학·연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생산(Cleaner Production) 확산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정생산은 생산공정에서 원천적으로 환경오염물질을 저감시키는 기술로 산업계가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산자부 관계자는 “미국·일본·유럽 등 선진국은 이미 청정생산기술개발에 중점 투자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아직 도입단계로 청정생산의 확산을 위해선 정부의 기술개발투자 확대와 기업의 인식전환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청정생산의 국내 도입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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