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식 공급물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수급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증권 황준현 선임연구원은 “과거 기업들이 주식시장을 통해 무분별하게 자금을 조달해 주가하락을 유발했다”며 “그러나 경제구조가 고속 성장에서 안정 성장으로 전환됨에 따라 기업이 유상증자를 통한 자산증대 위주의 경영에서 벗어나 수익성과 효율성을 중심으로 한 축소경영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이런 기업들의 구조조정 노력과 경제체질 변화가 주식시장의 공급압력을 줄이고 있다”며 “2∼3년 안에 공적자금 투입분 회수와 공기업 민영화가 완료될 경우 수급상의 불확실성이 제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동 주식수의 감소는 주가 하락때 하방경직성을 강화시키고 반대로 상승때는 상승속도를 빠르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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