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IP로도 웹서버 구축이 가능한 신개념 서비스가 선보인다.
개인용 방화벽솔루션을 선보였던 싸이웍스(대표 송민석·김현주 http://www.syworks.com)는 ADSL이나 케이블모뎀 등 초고속통신망 이용자들이 유동IP를 고정IP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다이나믹DNS(Domain Name Service) 서비스 ‘TZO(http://www.tzo.co.kr)’를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TZO는 ADSL이나 케이블 모뎀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ISP업체에서 제공받은 유동IP 주소로도 홈페이지, 메일서버, FTP서버, 게시판, 채팅서버 등을 구축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전용선 및 DNS서버 구축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장애발생시에도 HTTP 릴레이 서비스 기능이나 백업기능 등을 이용해 메일전송 및 복구가 가능하게 하고 미국을 비롯한 북미지역 5개 백본망에 시스템을 연결해 안정성을 높인 것이 장점이다.
싸이웍스는 인터넷 포털업체 및 도메인등록대행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는 등 개인사용자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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