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올 하반기에 미취업자와 실업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우수 IT 교육기관에서 IT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80억원을 지원하며 우수 IT 전문교육기관을 선정해 기관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취업자 및 실업자가 IT 전문교육을 받을 경우 1인당 300만원 한도에서 총 교육비의 50%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정통부는 또 지난해 비트교육센터, 삼성SDS멀티캠퍼스 등 10개 교육기관을 ‘MIC IT 아카데미’로 선정한 데 이어 올해에도 10개 안팎의 교육기관을 선정해 지원키로 했다.
IT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기를 희망하는 교육기관은 12일부터 21일까지 소프트웨어진흥원, 각 지역 체신청 홈페이지에 게시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교육기관이 소재하고 있는 지역 체신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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