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포상

 

 문화관광부는 문화예술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오는 10월 20일 ‘문화의 날’에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와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예술가를 대상으로 ‘문화훈장’ 및 ‘제34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2002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선정 포상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문화훈장’은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큰 공헌을 한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부문멸로 약간명을 서훈하고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은 최근 10여년간 뛰어난 작품 활동으로 문화예술 발전에 공적이 많은 인사를 대상으로 문화·문학·미술·음악·연극과 무용·대중예술 등 6개 부문별로 각 1명을 선정, 대통령 상장과 부상 10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2002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은 만 20세 이상 40세 미만의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예술가 가운데 문학·미술·음악·전통예술·연극·무용·영화·대중예술 등 8개 부문별 각 1명을 선정해 문화관광부장관 상패와 500만원의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 후보자는 문화예술단체 및 기관과 개인 등이 제한없이 추천 할 수 있으며 다음달 20일까지 문화부 예술진흥과로 접수하면 된다. 추천된 예술인에 대해서는 문화예술계 전문인사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의 심사 및 관계규정에 따라 선정해 오는 10월 중순께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문의(02)3704-9511∼3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