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내년 4월 말까지 25억원을 투입, 전력변환장치(UPS)·형광램프용 안정기 등 6개 핵심 전기부품·소재의 신뢰성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신뢰성평가기준(안)을 제정하고 관련 장비를 구축해 신뢰성평가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진공차단기·개폐기·전력변환장치·건식변성기·일반조명용 램프·형광램프용 안정기 등 6개 품목에 대해 국제 기준과 일치되는 신뢰성 시험평가를 실시하고 산자부 기술표준원에서 신뢰성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수출제품의 국제경쟁력 강화, 국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또 불량률과 고장률 감소 등 제품 안정성 제고에 기여함으로써 7월부터 시행되는 제조물책임법(PL)에 사전 대응하는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산자부는 덧붙였다.
이 사업을 맡은 한국전기연구원 측은 신뢰성 평가에서 한 걸음 나아가 품목별로 신뢰성 향상 방안을 마련, 향후 기술 개발과 경영혁신의 토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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