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원자력연구개발사업의 일환인 일체형 원자로연구개발사업의 사업단장으로 한국원자력연구소의 김시환 박사를 선정했다.
김 박사는 서울대학교에서 원자핵공학사 및 석사학위를, 미국 랜설레어 폴리테크닉 인스티튜트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84년 이후 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 근무하며 원자로 및 핵연료 설계에 전력해왔다.
한편 일체형 원자로연구개발사업은 열출력 65㎿급 원자로의 설계·건설을 통해 우리나라 독자모델의 중소형 원자로 기술을 실증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6년간 정부 750억원 등 총 25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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