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24일 오전 국제교류원에서 중국연구센터(소장 이장우·중어중문학) 개소식을 갖고 유관분야와의 통합연구 및 한중교류 확대를 위한 연구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중국연구센터는 영남대가 보유하고 있는 4만여권의 중국도서를 비치한 자료실과 문화, 경제, 제도 세 분야의 연구실로 먼저 출발하고 점차 연구자료 및 연구분야 그리고 연구인력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연구센터 개소로 영남대는 지난해말부터 시작한 ‘차이나 프로젝트’와 올해 첫 신입생을 선발한 ‘차이나 비즈니스 연합전공’ 등을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중국 자매대학인 난까이대학의 첸홍보 총장 일행과 쟝시사범대학 리샨유 총장 일행 등이 참석했으며 후아쭝사범대학, 옌벤대학, 후아쭝과기대학, 상하이대학 등에서 축전을 보내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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