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대표 이호진 http://www.taekwang.co.kr)이 오디오 사업을 전담하는 전자사업부 분사를 추진중이다.
이 회사는 외산 제품과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오디오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태광산업의 오디오 사업부문은 이르면 6월중 별도 법인으로 분리, 독립하게 된다.
분사될 회사의 자본금 규모와 회사명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대표이사는 현재 안양공장을 책임지고 있는 윤종민 이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에로이카’라는 브랜드로 오디오 시장서 각광을 받았으나 IMF 이후 외산업체들에 밀리면서 주춤했고 최근에는 홈시어터 사업에 주력, ‘뮤테크’ 브랜드로 독일 오디오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10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브랜드 뉴스룸
×